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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2025 국내 여행 추천] 비행기 없이도 OK! 항공 공포증 여행자를 위한 대체 루트 총정리특수 목적 여행 가이드/1. 혼자 떠나는 용기 한 스푼 2025. 6. 7. 02:05
"비행기를 탈 수 없다면, 여행도 포기해야 할까?" 그렇지 않아요.
오히려 비행기 대신 조금 더 천천히, 풍경을 온몸으로 느끼며 떠나는 여행이 있어요.
오늘은 항공 공포증이 있는 여행자나, 단순히 하늘보다 땅과 바다가 더 좋은 분들을 위해
준비한 국내 여행 대체 루트를 소개해요.
1. 부산 → 제주도: 여객선 루트로 바다 여행 시작!
🌊 루트 소개
-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→ 제주항
- 소요 시간: 약 11~13시간
- 야간 선박 이용 시, 숙박 겸 이동 가능
🏨 추천 포인트
- 밤바다 보며 선상 산책 가능
- 객실 등급 선택 가능 (1인실, 가족실 등)
- 선상 편의점, 샤워시설 완비
🚤 예약 팁
- 성수기 전 좌석 조기 마감
- "한일고속", "씨스타크루즈" 등 선사 사이트에서 직접 예약 가능
2. 서울 → 강릉: 고요한 창밖 풍경 따라, 기차 여행
🚄 루트 소개
- 서울역 or 청량리역 → 강릉역 (KTX)
- 소요 시간: 약 2시간
🌟 추천 좌석
- 창가 자리 예약 (여행 중 마음 정리용)
- 일찍 예매 시 할인 요금 적용 가능
🌿 강릉 도착 후
- 사천해변, 경포대 등 도보 or 버스로 이동 가능
- 파도 소리 들으며 조용히 감정 회복하기에 좋아요
3. 서울 → 통영: 시외버스 + 도보 + 여객선 콤보 루트
🛋️ 루트 구성
- 서울 남부터미널 → 통영 고속버스터미널 (약 4시간 30분)
- 통영항 → 연화도, 욕지도 등 여객선 (30분~1시간)
🌊 여행 추천 이유
- 자동차보다 느린 속도 = 마음을 덜어내는 시간
- 연화도엔 차량 진입 제한 구역도 있어 고요함 유지
** 통영 감성 스팟 추천
여유로운 산책이 가능한 동피랑 벽화마을
조용히 앉아 쉴 수 있는 서호시장 근처 카페📅 여행 준비 꿀팁
- 멀미약 준비 필수 (여객선 탑승 시)
- 시간표 미리 체크 (정기편 여부 확인)
- 충전기 & 보조배터리 필수
- 여유 있는 일정으로 계획 짜기
✨ 이런 분들에게 추천해요!
- 비행기가 무서워서 여행을 미뤄둔 분
- 교통수단 자체도 여행의 일부로 느끼고 싶은 분
- 조용하고 덜 붐비는 루트를 찾는 분
- 감정 정리가 필요한 '나만의 속도'가 필요한 여행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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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행은 속도의 문제가 아니에요.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, 마음이 먼저 도착하는 여행이 있어요. 오늘 이 글이 누군가의 첫 발걸음을 응원하는 작은 힌트가 되길 바랍니다. 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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